[스포타임] 이정후, SF 홈 구장서 화려한 입단식…"잘 생겼나요?" 유머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바람의 손자'가 마침내 샌프란시스코에 입성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과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참석했으며 기자회견의 맨 앞줄에는 이정후의 아버지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를 비롯해 이정후의 가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후는 기자회견 시작부터 영어로 인사를 건넸고 마지막에는 "렛츠 고 자이언츠!(Let's Go Giants!)"를 큰 목소리로 외치며 자신감을 보였다.
먼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는 역사도 깊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 선수도 많은 팀이고 최근에 우승도 많이 한 팀이다. 이런 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정후는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와서 더 많은 기량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점점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임을 다짐했다.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관련한 질문에는 야구에 대한 가르침보다 인성을 강조했음을 밝힌 이정후는 키움 시절 절친이었던 김하성과 맞대결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는 "신기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저지와 'SF'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 이정후는 취재진에 "잘 생겼나요?(Handsome?)"라고 물어보는 등 유머 감각도 과시했으며 팀의 레전드급 선수들인 윌리 메이스, 버스터 포지, 브랜든 크로포드의 이름을 언급하며 팀의 역사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5일 이정후와 맺은 6년 1억 1300만 달러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고 이정후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1번타자로 기용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