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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맹비난+입술 터진 견제 극복! 풀타임+패스 성공률 88%…PSG, 릴에 극장골 허용 1-1 무승부

작성일: 2023.12.18 06:51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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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이 악질적인 프랑스 언론의 비판에도 굳건하게 파리 생제르맹의 선발 한 자리를 굳혀나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8연승 행진을 멈췄다. 그래도 무패를 계속 이어가는 데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은 11승 4무 1패 승점 37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홈팀인 릴은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의 호조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 태클에 성공했다. 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 덕에 릴은 7승 7무 2패 승점 28점을 기록해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강인이 릴 원정을 앞두고 뜻밖의 혹평을 들어야 했다. 지난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전에서 68분만 뛰고 교체된 탓인지 프랑스 매체의 시선이 날카로웠다. 다소 조용했던 이강인을 두고 프랑스 축구 해설가 피에르 메네스는 "개성이 없다. 우리가 기대했던 전진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평점도 낮았다. 파리 생제르맹 소식을 주로 다루는 '겟풋볼뉴스프랑스'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3점을 부여하면서 "이른 시간에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엉성하고 낭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 여러번 볼 소유권을 허무하게 넘겨줘 위험에 빠뜨렸다"고 평했다. 

다른 매체들의 시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풋메르카토' 역시 이강인에게 가장 낮은 평점 3점을 줬다. 매체는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 능력을 보이면서 볼을 가지고 기술적인 지배력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부정확한 패스를 계속 보였다. 수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반대 경기력이었다. 무아니의 크로스에서 피할 수 없는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또, 파리 생제르맹 소식을 알리는 '파리팀'은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실망스러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파리 지역 매체 '르 파리지앵'도 "좋은 압박을 보이지 않았다. 도르트문트 라인 사이에서만 자주 볼을 잡았다. 골문 앞에서처럼 최전방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평점 4.5점을 매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사실 이강인을 흘겨보는 분위기는 갑작스럽지 않다. 이달 초부터 파리 생제르맹의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가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다녀오고 10월과 11월 A매치를 치르면서 올라왔던 컨디션이 조금 꺾이기 무섭게 여론이 이강인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첫 시즌에 곧잘 해주고 있다. 특히 10월부터는 파리 생제르맹의 확고한 주전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해도 부상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소속팀에 매진하지 못했으나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복귀한 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강인은 10월에 만난 브레스트를 상대로 프랑스 진출 어시스트를 기록하더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것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명문인 AC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만난 몽펠리에전에서 강력한 골을 터뜨리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몽펠리에전이 끝나고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뛸 때부터 알고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봤듯이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였다"며 "작지만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수비 기여도 훌륭하고 득점도 올렸다. 완벽하다"라고 칭찬했다.

감독의 평가대로 팬들의 마음도 휩쓸었다. 이강인의 리그앙 데뷔골은 파리 생제르맹이 선정한 구단 11월의 골에도 선정됐다. 파리 생제르맹 팬들은 이강인의 득점에 59%의 지지를 보냈다. 팬들에게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셈이다. 

리그앙 사무국이 공식적으로 선정한 이달의 골도 주인공이었다. 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아벨리 졸로(FC메츠), 뱅자맹 부리조(스타드 렌), 티아구 산토스(LOSC 릴) 등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눈부신 득점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실상 프랑스 언론은 이때 활약을 다시 발휘해주길 바라는 채찍질이었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P

이강인이 혹평을 딛고 릴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맹비난이 거셌던 탓인지 릴전을 앞두고 이강인의 선발 전망이 엇갈리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PSG가 릴을 상대로 이강인을 벤치에 둘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언론 '더 하드 태클'도 이강인을 선발에서 뺐다. 물론 프랑스를 기반으로 하는 언론들도 이강인이 공격라인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여전히 엔리케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받은 이강인은 3-4-2-1 포메이션의 왼쪽에 배치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뎀벨레, 브레들리 바르콜라,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와렌 자이레-에메리,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아르나우 테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확실히 다양한 자리를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또 한 번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시작부터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듯이 상대 수비를 절묘하게 따돌리고 공격진영으로 패스를 전개하는 면모를 과시했다. 이강인이 왼쪽에서 공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릴은 거친 수비로 응수했다. 전반 12분에는 릴의 공격수 유수프 아시치에게 태클을 당해 넘어지기도 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REUTERS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REUTERS

이강인은 자신을 혹평하던 패스 능력을 잘 보여줬다. 전반 20분에는 하프라인 밑에서 역습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깊숙하게 파고드는 뎀벨레를 향해 절묘한 패스로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반대편 골대를 바라본 뎀벨레의 슈팅이 벗어나면서 어시스트가 무산됐지만 이강인의 역량을 잘 보여준 대목이다. 

이강인은 계속해서 릴의 공간을 향한 패스를 과시했다. 전반 27분 바르콜라와 리턴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왼쪽을 파고들 기회를 만들어줬다. 공격 흐름과 속도가 멈추지 않게 논스톱으로 연결해 놀라움을 안겼다. 패스에 자신감이 붙은 이강인은 전반 40분에도 문전 침투 패스로 뎀벨레에게 기회를 부여하면서 강점을 잘 보여줬다. 

이강인의 킥은 확실하게 장점이다. 경기 내내 코너킥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에 기회를 줬다. 좋은 흐름 속에 전반을 마치면서 후반을 도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릴의 거센 저항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후반을 기대케 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P

후반 들어 릴도 라인을 올렸다. 후반 추반 릴이 기세를 뽐내며 슈팅을 시도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을 위협했다. 상당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수비에 신경을 써야할 정도였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점차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고, 이강인이 중앙에서 더 움직이면서 점유율 획득에 기여했다. 

마침내 파리 생제르맹이 첫 골을 뽑아냈다. 후반 21분 상대 진영 중앙에서 볼을 전개하던 파리 생제르맹이 문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강인이 패스 전개에 크게 관여한 페널티킥 유도였다. 이강인의 패스가 바르콜라를 거쳐 에르난데스에게 연결됐다. 에르난데스를 막으려는 릴의 태클이 거칠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1-0으로 영의 균형을 깨자 이강인을 향한 견제가 더 거세졌다. 득점 이후 이강인은 볼 경합 과정에서 나빌 벤탈렙에게 팔꿈치 가격을 당하면서 입술이 터지기도 했다. 그래도 주눅들지 않은 이강인은 후반 31분 하프라인에서 문전 깊숙하게 이어지는 놀라운 패스를 선보였다. 음바페가 패스에 반응해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기도 했지만 파울을 범해 공격포인트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F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AFP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강인이 중앙을 확실하게 책임을 진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선수를 다양하게 교체했다. 콜로 무아니와 아쉬라프 하키미, 밀란 슈키리니아르가 줄줄이 투입됐다. 이강인은 계속해서 좋은 패스로 릴의 압박을 풀어내며 풀타임 기여를 하게 됐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음바페의 선제골을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까지 유리하게 끌고갔지만 마르코 아센시오의 패스 미스가 빌미가 돼 종료 직전 조너선 데이비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은 만회할 시간도 없이 1-1로 릴 원정을 아쉽게 마쳤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는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강인은 이날 총 63번의 볼 터치를 기록했고, 43회 패스를 시도해 38번 연결하며 88%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줬다. 키패스도 2개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에 따른 평점은 7.0으로 준수했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REUTERS
▲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 OSC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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