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타이거' 계체 통과 후 씨익 미소…이정영 UFC 데뷔전 출격 준비 완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계체를 무난하게 통과하고 UFC 데뷔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3일 새벽 2시(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235' 계체에서 146파운드(66.2kg)를 기록했다.
페더급 제한 체중은 145파운드, 체중계 오차 1파운드를 허용해 146파운드까지 맞추면 된다.
이정영은 지난달 21일 미국으로 향해 보름 동안 현지에서 몸무게를 줄이고 시차에 적응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감량 전문가들인 UFC PI(경기력 연구소) 직원들의 관리와 조언으로 지난해 2월 '로드 투 UFC' 결승전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체중을 줄였다.
이정영은 편안한 얼굴로 체중계에 올랐다. 계체 통과를 확인한 후에는 웃는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정영의 상대 블레이크 빌더(33, 미국)의 몸무게는 144.5파운드(65.5kg). 빌더 역시 여유 있게 계체를 마치고 웃었다.
이정영은 중학교 시절부터 종합격투기 훈련을 하며 성장해 온 파이터. XTM 주먹이 운다 관대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14년 프로로 데뷔해 2018년 로드FC 050에서 최무겸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로드 투 UFC를 거치며 총 전적 11승 1패를 쌓았다.
이정영은 1년 전 로드 투 UFC 우승 후, 무릎 수술로 오랫동안 옥타곤 데뷔전을 펼치지 못했다.
늘 UFC 챔피언의 꿈을 꿔 왔던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은 지난달 21일 인천공항 출국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케이지 안에서 절대 긴장의 끈, 집중의 끈을 놓지 말자'다.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 그것만 해낸다면 상대를 1라운드에도 끝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UFC 1승 후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빌더는 총 전적 8승 1무 1패로, 서브미션 4승과 판정 3승을 쌓은 파이터다.
이정영은 빌더를 철저히 연구했지만 지금은 빌더보다 더 경계하는 대상이 따로 있다. 바로 '코리안 타이거' 자신이다. "빌더보다 나와의 싸움에서 해낼 수 있는가. 그것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다."
이정영은 지난 9일 인터뷰에서도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자 전, 내 마음가짐을 굉장히 후회한다. 자책 많이 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다시 살린다. 가짜 불꽃이 아니라 진짜로 살린다"고 강조했다.
"찰스 올리베이라는 페더급에서 그저 그런 선수였다. 라이트급 챔피언이 될 줄 누구도 몰랐다. 내게도 그런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라가서 보여 줄 역량이 있는지, 그건 내 숙제다. 부딪혀 보겠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