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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의 '묘수+용병술' 완벽히 통했다...한국, '승리+체력 안배' 두마리 토끼 잡았다

작성일: 2024.04.23 06: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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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  ⓒ연합뉴스
▲ 황선홍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묘수와 용병술이 제대로 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0분에 나온 김민우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황선홍 감독은 일본전에서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백종범과 이태석, 장시영, 이재원, 김동진, 최강민, 정상빈, 홍윤상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9일에 있었던 중국전 승리로 8강 진출을 확정한 황선홍 감독의 로테이션이었다. 일본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대신 8강을 위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황선홍 감독의 선택은 완벽했다. 일본전을 승리로 이끌며 조 1위를 확정했다. 또한 주축 선수들의 체력도 완벽히 안배했다.

이처럼 한국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0-0으로 비기고 있던 후반 14분 김민우를 투입했다. 이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김민우는 결국 후반 30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만난다. 인도네시아는 A조에서 호주와 요르단을 제치고 조 2위로 진출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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