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트레이드 보물' 왜 4안타 치고 선발 라인업 빠졌나…"대타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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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의 '트레이드 성공 신화' 손호영(30)은 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좌완투수 김진욱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3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축했다.
롯데가 지난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3번타자 3루수로 내세웠던 손호영이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시선이 쏠린다. 마침 손호영은 KT를 상대로 결승타를 때리는 등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9-7 승리를 이끌었던 선수.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호영이가 월요일(12일)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대타로만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이미 올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나 공백기를 가졌던 선수다. 때문에 롯데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손호영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손호영이 지난달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도 바로 전날(7월 29일)에 주사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실 손호영은 롯데 타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지 오래다. 지난 3월 트레이드로 LG에서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은 63경기에서 타율 .332 11홈런 49타점 6도루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치르며 롯데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두산은 외국인투수 조던 발라조빅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제러드 영(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좌익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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