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선발 등판' U23 한국, 대만에 3-1 승리…광주일고 김태현 3⅔이닝 5K→롯데 송재영 4K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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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태원(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한국은 중국 샤오싱의 샤오싱제1야구장에서 열린 B조 오프닝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3-1로 꺾었다. 유일한 고교선수인 광주일고 3학년 김태현을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선취점을 내줬지만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라인업은 김현종(LG, 중견수)-임상우(단국대, 유격수)-정대선(롯데, 3루수)-김동현(성균관대, 지명타자)-최성민(kt, 우익수)-정안석(한화, 1루수)-김진형(연세대, 좌익수)-류현준(두산, 포수)-홍대인(사이버한국외대, 2루수)으로 이뤄졌다.
한국은 1회말 대만에 먼저 점수를 빼앗겼다. 그러나 3회 류현준의 볼넷과 김현종의 내야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임상우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정대선의 몸에 맞는 공 출루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정대선은 2루를 훔친 뒤 김동현의 희생번트에 3루로 진루했다. 이 1사 3루 기회에서 정안석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7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최성민의 좌전안타 후 2사 3루에서 류현준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이 점수가 쐐기점이 됐다.
김태현은 1회 실점했으나 4회 2사까지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최현석(SSG)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송재영(롯데)은 탈삼진 4개를 바탕으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7일 오전 11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오프닝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SPOTV 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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