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김정환, 男 사브르 8강 진출…구본길 '충격패'(종합)
작성일: 2016.08.11 02:5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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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김정환(33, 세계 랭킹 2위)이 8강에 올랐다. 구본길(27, 세계 랭킹 4위)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정환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산드로 바자즈(조지아, 19위)를 15-14로 꺾었다.
김정환은 1회전 시작과 함께 2점을 뺏겼으나 곧바로 따라붙으면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긴박하게 공격을 주고받았고 8-6으로 1회전을 마쳤다. 2회전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김정환은 11-11로 다시 쫓긴 가운데 과감하게 찌르는 공격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바자즈를 뒤로 몰아붙이면서 2점 차로 거리를 벌렸다. 14-13에서 바자즈의 공격을 막지 못해 다시 동점이 됐지만 마지막 포인트를 챙기면서 경기를 끝냈다.
구본길은 16강전에서 모이타바 아베디니(이란, 15위)에게 12-15로 졌다.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회전부터 점수를 주고받으면서 3-3 동점이 됐다. 구본길은 아베디니의 거침없는 공격에 다소 밀리면서 6-8로 1회전을 마쳤다. 빠르게 추격했다. 구본길은 2회전 시작과 동시에 3점을 연달아 뽑으면서 9-8로 흐름을 뒤집었다. 그러나 12-12로 다시 쫓긴 뒤 내리 3점을 뺏기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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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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