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을 돌풍→2024 9위 추락…그래도 NC 팬들 의리 지켰다, 1일 최종전까지 만원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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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만원 관중 앞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벌인다. NC는 10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시즌 열두 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NC 구단 측은 30일 "1만7891석이 모두 판매돼 두 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고, 동시에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8일 달성한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73만 1167명에서 74만 9058명으로 늘렸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NC는 올해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업셋'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kt 위즈에 2승을 먼저 거두며 가을 돌풍을 이어갔다. 그러나 올해는 두 차례 장기 연패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그래도 NC 팬들은 최종전까지 만원 관중을 만들면서 의리를 지켰다. 주장 박민우는 "끝까지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힘든 시즌이었지만 팬분들이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모습에 다시금 도약할 힘을 얻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최종전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다. NC는 1일 최종전을 '다이노스 고맙 DAY'와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천재환, 김재열, 김휘집, 임상현 선수와 팀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낸 랠리 다이노스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또 손아섭의 2500안타와 KBO 통산 최다 안타를 기념하는 KBO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전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경기 전, 또 경기 중에는 창원NC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선수단의 팬 감사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선수단 그라운드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팬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선수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로 2024년 시즌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필성 감독 대행은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는 주전을 총출동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대타로만 나서고 있는 손아섭 또한 마지막 경기에는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창단 후 관중 추이
2013년 52만 8739명(1군 진입 첫 해)
2014년 46만 7033명
2015년 52만 2669명
2016년 54만 9125명
2017년 53만 1121명
2018년 44만 2872명
2019년 71만 274명(NC파크 개장 첫 해, 종전 최다 관중 기록)
2020년 4만 5992명(코로나19 입장 제한)
2021년 12만 8289명(코로나19 입장 제한)
2022년 36만 9018명(코로나19 입장 제한)
2023년 55만 7607명
2024년 74만 9058명(구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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