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위트 주니어 결승타+라간스 무실점 완벽투‘ 캔자스시티, 볼티모어 꺾고 ALWC 1차전 1-0 승리 [AL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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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승리를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3전 2승제)에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단 1점으로 승부가 갈렸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 속에 캔자스시티는 6회초 점수를 뽑아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이켈 가르시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가르시아는 마이클 매시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해냈고, 매시의 2루 땅볼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득점 찬스에서 바비 위트 주니어의 1타점 좌전 안타가 나왔다.
투수들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 투수 콜 라간스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샘 롱(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과 크리스 부비치(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루카스 에르세그(1⅓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투수 코빈 번즈가 8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라간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캔자스시티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며 라간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3전 2승제로 치러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 확률은 87.5%(16번 중 14번)에 달한다.
라간스는 이날 투구 수 80개를 기록했다. 투구 수만 보면 더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었지만, 라간스는 왼쪽 종아리 경련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불펜진도 볼티모어 타선을 꽁꽁 틀어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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