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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김소희,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 진출…은메달 확보

작성일: 2016.08.18 05:4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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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희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은메달을 확보했다.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이교덕 기자] 김소희(22, 한국가스공사)가 금메달에 바짝 다가갔다.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소희는 1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준결승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에즈(프랑스)에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든 포인트 1-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줄리사 디에즈(페루)를 10-2로 손쉽게 꺾은 김소희는 8강전에서 파니파크 웅팟탄나킷(태국)에게 종료 4초 전 머리 공격을 성공해 6-5로 역전승하고 가까스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 1회전은 탐색전 양상이었다. 김소희와 아지에즈는 적극적인 공격을 내지 않았다. 2회전, 김소희는 몸통 뒤차기와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를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다 보니 3회전에도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1점만 따도 이기는 '골든 포인트'의 연장전에서 아지에즈가 먼저 왼발 돌려차기를 차며 들어왔다. 거리 감각이 좋은 김소희는 뒤로 살짝 빠졌다가 왼발 돌려차기를 돌려 줘 1점을 얻었다. 극적인 승리. 김소희는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와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펼친다.

김소희는 2011년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2013년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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