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태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1년 7개월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연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태연 콘서트 – 더 텐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 12일 자카르타,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 31일~6월 1일 방콕, 6월 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8개 지역을 찾아가 팬들과 만난다.

또한 태연은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디 오드 러브'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새로운 투어를 선보이는 것으로, 그가 또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태연 콘서트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진행되며, 오는 14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 1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태연은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 콘서트에 불참한다. 그는 SM 콘서트에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곡 세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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