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온다.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으로, 이들의 신보는 2020년 11월 발매한 '회:발푸르기스의 밤' 이후 약 4년 2개월 만이다.
2015년 1월 16일 가요계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해야' 등 청순하면서도 파워풀한 곡은 물론 '밤', '마고' 등 애절하고 몽환적이거나 매혹적인 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은 가온차트(현 써클차트) 기준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시간을 달려서'는 발매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밤'은 입소문을 타고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여자친구의 많은 곡들이 음원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앨범의 음원 성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4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신보를 통해서는 어떤 곡을 선보일지,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과 팬들을 사랑받을지 궁금해진다.
이에 앞서 여자친구는 6일 선공개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곡이다.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함과 여운을 안겼다.
또한 여자친구는 앨범 발매 후 1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th 애니버서리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여자친구의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2회 차 티켓 모두 전석 매진을 이뤘고, 이들은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자랑해 감탄을 안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팬들을 위해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쳐, 오랜만에 '완전체' 여자친구의 음악방송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앨범 발매와 콘서트가 여자친구는 물론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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