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브브걸이 지난 15일 두 번째 싱글 '러브 투'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했다. 이 곡은 K팝 레이블 GLG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한 신곡으로, 전작 '원 모어 타임' 이후 1년 6개월 만에 공개된 것이다.
'러브 투'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경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특징으로 하는 댄스 팝 트랙으로 구성됐다. 곡의 시작부터 독특한 음악 효과로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멤버들의 따뜻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어, 즉각적으로 리스너의 관심을 끌었다.
가사에서는 '조금 조심스럽지만 물어볼게'로 화자를 향한 수줍은 질문으로 시작해, '우리 손잡아도 괜찮을까요'라는 제안으로 발전하고, 마지막에는 '우리만의 둘의 얘길 시작해 / 좋은 얘기들로만 가득 채워볼까요'라는 희망적인 결말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따뜻한 노랫말은 리스너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싼다.
브브걸은 '러브 투'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와 넓어진 장르 포용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영역으로 나아갔다. 특히, 카라, 인피니트, 레인보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스윗튠이 제작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멜론 핫100 차트에서 20위로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니 최신 발매 차트에서도 11위를 기록하였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필리핀, 프랑스, 영국 등 총 8개국의 차트에서도 순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타이, 튀르키예 등 5개국 댄스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브브걸은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 무대에서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착장으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날 멤버들은 몽환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댓글들은 '러브 투' 매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가득 차 있다. "노래 미쳤다", "역주행 이후로 발매한 곡 중에 제일 좋다", "브브걸에게 딱 맞는 곡", "대단한 노래를 가지고 돌아왔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브브걸은 그동안 강렬한 곡과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받아 왔으나, '러브 투'를 통해 처음으로 부드러운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를 도입하며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은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했고, 새로운 사운드를 통해 신선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적 질을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브브걸의 대중 친근감이 더욱 부각되면서 탄탄한 음악을 추구하는 성숙함까지 이끌어냈다.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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