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지난 1월 19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김지은이 자신의 정체를 김의성에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는 극복과 복수를 주제로 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은이 연기하는 홍덕수는 10회 엔딩에서 김의성이 맡은 천방주를 찾아가서 자신이 홍민식의 딸 홍재온임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덕수는 아버지의 원수인 천방주 앞에서 울분을 참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이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홍덕수는 무려 12년 동안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대각주 설매화인 줄 알고 오로지 복수의 목표로 용천루에 입성했다. 그러나 설매화는 진짜 복수의 대상이 다른 인물임을 언급하며 홍덕수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는 어머니인 좌판댁의 죽음과 함께 진짜 원수가 천방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
홍덕수가 직접 천방주를 찾아가는 행동은 의아함을 자아냈다. 앞서 설매화와 좌판댁이 그를 보호하기 위해 천방주에게서 멀리 떨어지라고 조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덕수는 두 사람의 조언과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으며, 이는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 드라마의 11회에서는 홍덕수의 고백을 들은 이후 천방주의 반응이 그려질 예정이다. 천방주는 이미 홍덕수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홍덕수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자신의 정체를 먼저 알렸다. 그는 천방주가 아버지의 원수임을 알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복수해야 할 인물은 설매화라고 말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은 시청자들에게 큰 궁금증을 안겨준다.
제작진은 "홍덕수가 진짜 복수를 할 대상을 알고 12년 전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전면전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홍덕수와 천방주의 심리전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지은과 김의성이 펼치는 치열한 심리전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더욱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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