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웃기다 짠하다 감동까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서열 꼴찌’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가 보여준 ‘애증의 남매’ 케미가 안방에 웃음 폭탄을 가져왔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이주승과 어머니의 반려견 ‘코코’의 동거기가 공개됐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9.2%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5.1%(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23년 이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주승은 어머니의 반려견 ‘코코’와 시트콤 같은 ‘남매케미’로 귀여움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큰 웃음을 전했다. 그는 형을 만나러 베트남에 가는 어머니를 대신해 반려견 ‘코코’와 약 한 달간 지내게 된 상황.
집안 내 ‘서열 꼴찌’인 이주승은 ‘코코’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애’ 어머니가 없는 공간이 낯선 ‘코코’의 마음을 열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주승은 ’코코‘가 좋아하는 닭고기와 채소로 건강식을 만들어주고, 힙한 ‘성수견(성수동 강아지)’을 만들어주기 위해 빨간 패딩을 선물로 준비했다.
‘으르렁’ 거리는 ‘코코’와 옷을 입혀주려는 이주승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개박사’ 면모를 뽐내며 ‘코코’의 대변인으로 나서기도. 이주승은 자신이 ‘코코’를 병원에 데려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코코’와 자신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의 이유를 전했다. 간절한 애원과 부탁 끝에 빨간 패딩을 입어준 ‘코코’와 성수동 산책을 나간 이주승은 ‘코코’의 간식과 장난감을 한가득 사 왔다.
그러나 고비는 끝나지 않았다. 최고난도 ‘목욕시키기’가 남았던 것. 간식을 이용한 유인 작전부터 메소드 연기까지 펼친 이주승의 노력에 ‘코코’ 목욕시키기는 성공했다. ‘으르렁’대다가도 이내 얼굴을 맞대고 안기는 ‘코코’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이주승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조금씩 더 친해질 둘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다음 주에는 ‘호장기’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본격적인 ‘대호네 2호점’ 집들이 현장과 고준이 자신의 집에 방문한 배우 동생 김성균과 보내는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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