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연 개인 계정
▲ 사진 | 지연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설 연휴 SNS를 다시 시작했다. 

지연은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 해 10월 이후 처음.  

한편 2022년 12월 결혼한 지연과 황제균은 지난 해 6월 이혼설에 휩싸였고, 이혼조정신청서를 낸 지 한 달여 만에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국 남남이 됐다. 

이혼 당시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황재균 또한 입장을 내고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말 결혼한 지연과 황제균은 걸그룹 출신 미녀 스타와 스타 프로야구 선수 부부 탄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 또한 유튜브와 SNS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다정한 사이를 과시했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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