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제공| SBS
▲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 강남구 부부 일상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연매출 300억 CEO 강남구 부부가 새 운명 부부로 등장한다.

강남구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CEO로,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됐다. 그는 “부자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며 등본도 인증한다.

또한 유재석, 박인비가 거주하는 초호화 자가를 공개한 것은 물론, 유재석, 박인비 때문에 강남 고급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결심한 사연을 밝히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1조 오빠’ 서장훈도 초 집중하게 만든 오픈 매장 1000개 이상, 연매출 300억을 달성하게 된 자수성가 비결도 공개된다.

그는 강남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회사에 1등으로 출근, 연매출 300억 CEO다운 부지런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출근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직원들에게 전화하는 것은 물론, “커피 값 아껴라”, “예산 절약해라”라며 무한 잔소리를 해 모두가 “벌써 꼰대 기질이 보인다”라며 경악한다.

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명언을 남발하는 등 90년생답지 않은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우리 아버지도 저런 말씀은 안 하신다”, “나르시시즘이 있네”라는 충격이 터져나온다. 또한 강남구는 ‘스티브잡스 병’까지 깜짝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강남구 대표는 미모의 동갑내기 아내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내는 배우 박지현과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동기로 절친한 사이며, 배우 이윤지와의 친분 등을 공개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한다. 뒤이어 아내는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로서 반전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육아 비법까지 전해 ‘엄마즈’ 이지혜, 이현이를 집중시킨다.

또한 강남구는 집안일을 얘기하던 중,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뭐가 힘들어?”라며 과거 했던 망언이 아내를 통해 밝혀져 스튜디오 MC들의 원성을 자아낸다. 앞 다퉈 잔소리 하는 스튜디오 MC들에 당황한 강남구는 발언을 ‘급 철회’하며 “최근 아내에게 억소리 나는 선물 했다”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데, 그의 플렉스를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논란을 종결시키며 태세 전환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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