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25)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6,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을 당황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올여름 이적 시장 과제는 공격수 보강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이 바쁜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레이더망에 들어온 선수는 쿠냐다. 그러나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아스톤 빌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쿠냐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18세이던 2017년 FC 시옹(스위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쿠냐는 RB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23년 1월 울버햄튼에 임대돼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울버햄튼에 완전 이적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24-24시즌에는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터트려 황희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에도 팀 내 압도적인 득점 리더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쿠냐는 아스널을 비롯해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 겨울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결국 울버햄튼의 미래를 위한 장기 계획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2일 아스톤 빌라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트려 울버햄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쿠냐는 울버햄튼 잔류를 암시라도 하듯 팬들을 향해 유니폼 상의의 구단 엠블럼을 가리키고, 손 키스를 보내는가 하면 계약서에 서명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그러더니 경기가 끝나고 몇 시간 후 울버햄튼은 쿠냐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이적 루머가 터졌다. 거액의 방출 금액이 책정됐음에도 여러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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