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김종국 집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옷방에 명품 브랜드가 가득 쌓여있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김종국 집을 찾아 SOS 중증정리구역이라며 그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종국. 이에 제작진은 "오늘 김종국 없이 녹화가 시작된 이유가 있다"라며 지난 주 유재석이 제보한 '김종국이 쓰레기랑 같이 산다'는 내용을 실제 확인해 갱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그의 집을 찾아나선 멤버들. 유재석은 들어서자 마자 "지금 집을 치운 것"이라며 평소보다 그나마 깨끗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쌓아놓은 옷 성벽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주지 말라고 하는데 자꾸 주니까 쌓아놓게 된다"라고 변명했다. 

유재석은 가장 심각한 공간이 바로 발코니라며 비닐봉지로 가득 쌓인 공간을 직접 보여줬다. 또 그는 가득 찬 냉장고 문도 열었다. 냉장고 속에는 먹다 남은 커피까지 쌓여있었다. 

지예은은 "환기를 시켜야 겠다"라며 찝찝해했고 환기를 거부하는 김종국에게 "발암물질 나온다"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또 이날 김종국의 옷방에 가득 쌓인 명품 브랜드들이 발견됐다. 하하는 "대체 왜 안 입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나는 명품을 입으면 벌칙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