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제공|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 혜리. 제공|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재밌네 대첩'을 정면돌파 했다. 

혜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1회에서 중소 마케팅 DY기획 신동엽 대표 지인으로 출연했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다. 

이날 신동엽은 "혜리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술 마시고 술김에 SNS에 뭘 올려서 후회해 본 적이 없겠네?"라고 물었고, 혜리는 "술김에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에 코미디언 김원훈은 "맨정신에 하는 거 되게 재밌네"라고 '재밌네 대첩'을 언급했고, 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동엽은 "혹시 모르니까 회사원들이라 그럴 수는 있지만 재밌네는 좀 삼가해주는 게 괜찮나?"라고 했고, 혜리는 "재밌을 때만 재밌다고 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 지금 재미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원훈은 재차 "그냥 평소에 뭐 재밌는 일 있을 때"라고 '재밌네'를 언급했고, 혜리는 결국 "몇 살이시냐. 되게 눈치 없어 보인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혜리는 2023년 결별한 류준열이 지난해 초 한소희와 열애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 계정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후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한소희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대응을 하며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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