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외야수 본, 스텁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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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갈 길 바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일(이하 현지 시간)을 앞두고 외야수 마이클 본을 영입한다고 MLB.com이 보도했다. 9월 1일 이후 트레이드 선수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수 없다.
볼티모어 댄 듀켓 단장은 8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한 드류 스텁스(우투우타)를 영입해 외야를 보강했다. 스텁스는 올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9 홈런 3개 타점 6개를 기록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으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본(우투좌타)을 트레이드해 올 것으로 알려졌다. 본의 원 포지션은 중견수이지만 좌익수, 우익수를 모두 맡을 수 있다. 볼티모어는 중견수 애덤 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40개) 마크 트럼보는 우익수와 지명타자로 번갈아 출장하고 있다.
본의 트레이드로 좌익수 김현수에게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본은 올해 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1 출루율 0.307 장타율 0.362 홈런 3개 2루타 12개 3루타 6개 도루 12개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적이 있다.
볼티모어는 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스티브 피어스에 이어 드류 스텁스, 마이클 본 등 3명의 외야수를 보강했다. 볼티모어는 올 시즌 개막전에 좌익수 조이 리카르도, 중견수 애덤 존스, 우익수 마크 트럼보와 백업 김현수, 놀란 라이몰드였다. 개막전 좌익수 리카르도는 손가락 부상으로 7월 21일 이후 25명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좌익수 김현수를 톱 타자로, 중견수로 라이몰드, 우익수로 마크 트럼보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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