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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16위…두 번째 톱10 무산

작성일: 2025.03.24 09:0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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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 우승을 노리던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 역전 우승을 노리던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첫 승 기회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살리지 못했다. 

올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에도 실패했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11번째 출전 대회인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 이븐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 차 공동 11위를 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나흘 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파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5번 홀(파5)에서 빠르게 만회했다. 4.6m 버디 퍼트에 성공해 주먹을 살짝 움켜쥐었다.

7번 홀(파4)서도 버디를 낚았다. 두 번째 샷이 일품이었다. 홀 옆에 가까이 붙인 뒤 퍼트 역시 침착하게 이어 가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안병훈은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좀체 '불'이 붙지 않았다. 12번 홀(파4) 버디와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맞바꾼 안병훈은 더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 9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안병훈은 이번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을 겨냥했지만 무산됐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6위에 올랐다.

▲ 빅토르 호블란이 발스파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 빅토르 호블란이 발스파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발스파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PGA 투어 통산 7승에 발을 디뎠다.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린 호블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호블란은 2023년 8월 투어 챔피언십 이후 정상과 연이 없었다. 1년 7개월 만에 환히 웃었다.

2위는 이날 5타를 줄이며 분전한 저스틴 토마스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 

3위는 전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제이컵 브리지먼(이상 미국) 몫이었다. 9언더파 275타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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