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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하고, 근본 있고, 잘생겼네' 23골 5도움 완벽남, 정말 맨날 골 넣는다...메시 없어도 'OK'

작성일: 2025.03.27 05: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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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레스 SNS
▲ ⓒ알바레스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거센 골 폭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이번엔 라이벌 브라질도 격침시켰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4차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브라질을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펼쳐진 볼리비아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0-0으로 마무리되며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의 이번 월드컵 진출은 명실상부한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 없이 이뤄냈다. 그렇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

메시의 빈 자리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완벽히 대체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22일 13차전 우루과이전에서 티아고 알마다의 결승골을 도우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브라질전에서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들어 정말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알바레스다. 알바레스는 이번 시즌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뒤 정말 잘 풀리고 있다.

알바레스는 2022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2시즌 동안 36골 17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쏠쏠한 활약에도 그의 자리는 늘 벤치였다. 맨시티에는 엘링 홀란이라는 괴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덕분에 알바레스는 그의 백업 자원에 머물렀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을 내밀었고, 알바레스는 홀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팀의 주연이 됐다.

여기에 더해 알바레스는 불평 한 번 하지 않는 근본 있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그의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즈의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불평 한 번 안 해줘서 고맙다”라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알바레즈는 탁월한 프로 의식까지 갖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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