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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주장-레전드 되겠다" 최악의 거짓말만 남겼다…역대급 뒤통수 결정 → 7월부터 레알 소속!

작성일: 2025.03.28 05:5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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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공영방송 ‘BBC’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리버풀의 라이트백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자유계약(FA)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은 완전히 합의되지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인했다.
▲ 영국 공영방송 ‘BBC’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리버풀의 라이트백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자유계약(FA)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은 완전히 합의되지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인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에서 남긴 모든 말이 거짓말이다. 최악의 뒤통수를 결정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7)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구두 합의는 거의 완료됐다"며 "지난주부터 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의 공식적인 문서 작업이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에게 5년 계약을 제시했다. 오랫동안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이다. 다만 연봉에 있어서는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등 최고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매체 'ESPN'도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1,500만 유로(약 237억 원)의 연봉을 수령할 것"이라며 "대신 이적료에 상응하는 계약 보너스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고 동조했다. 

아놀드는 줄곧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도 연장 협상에 열의를 보이지 않은 이유다. 리버풀은 아놀드를 잡기 위해 여러차례 재계약 제안을 했으나, 이미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둬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보스만룰이 적용되자 만남조차 하지 않고 있다. 

▲ 알렉산더 아놀드 계약은 이번 시즌으로 끝난다. 리버풀은 재계약을 원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을 희망한다. 리버풀은 끝까지 알렉산더 아놀드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물거품이 됐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선호했다.
▲ 알렉산더 아놀드 계약은 이번 시즌으로 끝난다. 리버풀은 재계약을 원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을 희망한다. 리버풀은 끝까지 알렉산더 아놀드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물거품이 됐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선호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하게 원할 만큼 아놀드의 기량은 정평이 나있다. 2004년부터 리버풀 유스팀에서 성장하기 시작한 라이트백 알렉산더 아놀드는 2016년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아 1군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정확하고 강력한 킥이다. 동료의 머리에 배달해 주는 ‘택배 크로스’가 일품이며 뛰어난 프리킥 한 방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방향 전환을 위한 롱 패스 역시 정확하다.

이를 바탕으로 아놀드는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영국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 등 모든 대회를 정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재계약 이슈가 있는 이번 시즌에도 우측 풀백에서 입지는 공고했다. 아놀드는 총 39경기서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고, 프리미어리그 28경기 중 26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리버풀에서 당연히 큰 사랑을 받았다. 그때마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심장을 자처했다. 리버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도 자주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료도 남기지 않고 떠나는 행보에 실망감이 상당하다. 

▲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 감독 시절부터 알렉산더 아놀드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 감독 시절부터 알렉산더 아놀드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의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LFC 트랜스퍼룸'은 그동안 아놀드가 남긴 숱한 거짓말을 나열했다. 이를 보면 '리버풀에 남겠다', '리버풀에서 은퇴하겠다', '리버풀의 주장과 레전드가 되는 게 꿈이다', '리버풀의 선수로 영원히 기억되겠다' 등 주옥 같은 명언이 많다. 이 모든 건 가짜였다. 

리버풀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SNS 상에서는 리버풀 팬이 아놀드의 유니폼을 불태우는 영상도 화제다. 이와 관련해 축구 전문가 게리 네빌은 "이해한다. 아놀드는 리버풀 출신의 선수다. 팬들은 그런 감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라고 이해했다. 

다만 "내 시절 데이비드 베컴이 떠오른다. 베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데 레알 마드리드로 갔고, AC 밀란에서도 뛰었다"며 "만약 맨유에 남았으면 그러한 경험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도 은퇴하고 생각을 달리했다.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 리버풀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도 아놀드를 노렸다. 하지만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 리버풀은 핵심 선수를 잃고 싶지 않았고, 시즌이 끝나기 전 아놀드와 계약을 진행하길 원했다. 하지만 이제는 결말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 리버풀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도 아놀드를 노렸다. 하지만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 리버풀은 핵심 선수를 잃고 싶지 않았고, 시즌이 끝나기 전 아놀드와 계약을 진행하길 원했다. 하지만 이제는 결말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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