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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당황했다…"왜 뛴 거야?" 오타니 도루 실패→9연승 실패, 로버츠 감독도 이례적 질책

작성일: 2025.04.05 14: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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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오타니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오타니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의 도루 실패를 지적했다.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이러한 상황에서 도루할 때엔)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0-3으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 기회를 잡았다. 2사 1루에서 오타니가 우익수 앞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무키 베츠.

그런데 베츠 타석에서 오타니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필라델피아 포수 리얼무토의 송구가 빨랫줄처럼 날아가 2루에서 오타니를 아웃시켰다. 베츠 타석에서 동점은 커녕 1점도 뽑지 못한 채 8회가 허무하게 끝났다.

다저스는 9회 2점을 뽑았지만 1점이 모자랐다. 2-3, 1점 차 석패로 끝났기에 다저스로선 8회 오타니의 도루 실패가 더욱 쓰라린 경기였다.

▲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오타니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오타니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오타니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도루 실패에 대해 "오타니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100% 확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심지어 9회에도 도루 실패가 있었다. 2-3까지 꽃아간 9회 1사 1루에서 1루 주자였던 크리스 테일러가 2회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됐다. 동시에 타자 맥스 먼시가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와 테일러는 그린라이트였다"면서도 "오타니는 그러한 상황에서 '안전할 것'이라는 100% 확신이 있어야 한다. 리얼무토는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다. 게다가 타석엔 무키 베츠였다. 3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루는 안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테일러도 그렇게 하려 했지만 불행하게도 아웃됐다"고 지적했다.

일본 NHK 방송 이나카카 신지도 "그 도루는 아쉬웠다. 로버츠 감독이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한 장면이 있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오타니의 도루는 상대 포수 리얼무토에게도 의아한 장면이었다. 리얼무토는 "베츠의 타석이었기 때문에 오타니의 도루엔 조금 놀랐다. 9회 테일러는 동점 주자이고 도루를 꽤 잘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는 달릴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며 "8회 도루는 놀라웠다"고 강조했다.

▲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
▲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

공교롭게도 리얼무토가 말한 대로 테일러의 도루 실패는 납득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미 에드먼은 "마지막 이닝에서 테일러가 좋은 시도를 했다. 송구가 완벽했다. 우리는 압박을 가하려고 노력했다.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8연승을 질주했다. 1958년 LA 연고 이전 이후 최다 기록이자, 전년도 월드시리즈(WS) 우승팀이 다음 시즌 개막 8연승을 기록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대업이다. 브루클린 시절을 포함하면 다저스는 1955년 10연승, 1940년 9연승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최다 개막 연승 행진을 이번 시즌 8연승으로 달성했다.

에드먼은 "모든 패배가 힘들다. 난 지는 것이 싫다"며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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