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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1억 파운드 제시하면 보내", 맨유 전설 충격적인 주장…유일 밥값 중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작성일: 2025.04.11 03:3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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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할 기회가 있다면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EPA/AFP/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할 기회가 있다면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EPA/AFP/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할 기회가 있다면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EPA/AFP/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할 기회가 있다면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EPA/AFP/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할 기회가 있다면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EPA/AFP/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할 기회가 있다면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EPA/AF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정 위기에 시달리면서 별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기묘한 소식을 전했다. 맨유 전설 테디 셰링엄이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셰링엄이 한 스포츠 도박 업체가 운영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맨유와 관련한 주장을 전했고 특히 주목할 부분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거취에 대한 것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사실상 유일하게 맨유 선수단 중 몸값을 하는 인물로 꼽힌다. 중원에서 공수 연계 능력을 보여주며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환상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리그 13위로 밀려 있는 실력에서 유로파리그(UEL) 8강에 올라 있는 것은 페르난데스 덕분이라는 현실적인 분석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후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스페인 매체 '아스' 등을 통해 나왔다. 몸값만 무려 9,000만 파운드(약 1,691억 원)로 알려졌다. 두 구단이 거래했던 선수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보다 훨씬 비싼 금액이다. 

레알이 페르난데스를 보고 있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 팀의 전설인 루카 모드리치의 나이가 40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장기적인 대체자로 페르난데스가 적격이라는 판단이다. 주드 벨링엄과 동일 선상에서 뛰거나 조금 아래에서 뛰는 것도 괜찮다는 평가다. 

그러나 셰링엄은 '파격적인' 주장을 했다. 그는 "맨유에는 몸값이 상당히 비싼 선수들이 많다. 재정 문제로 인해 매각해야 하는 선수도 있다. 이 경우 페르난데스가 케빈 데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맨시티로의 이적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유일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밥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유일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밥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유일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밥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유일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밥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맨유 팬들이 들으면 깜짝 놀라거나 비판을 쏟아내고 이상하지 않을 소식이다. 연고지 라이벌 구단 사이의 이적은 상당히 흔치 않은 일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하지만, 셰링엄의 이유는 현실적이었다. 그는 "맨유는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 구단 (재정)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선수들을 영입하려면 돈이 필요할 것이다. 만약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879억 원)를 제시한다면 고려할 수 있는 제안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돈 문제가 가장 크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면 사무국 인원 추가 감원은 물론 선수단 몸값을 줄여야 한다. 이미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지난해 여름 250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200명 추가 감원을 예고한 바 있다. 선수단의 몸값에도 거품이 많다며 대대적인 선수단 조정도 예고했다. 

최근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0-0으로 비겼던 맨유다. 선수단 내 구심점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셰링엄의 생각이다. 페르난데스가 주장이어도 미드필더라는 점으로 인해 과거 호날두처럼 확실하게 결정력이 있고 카리스마까지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호날두 임시 영입'도 흥미로운 구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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