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싸인 첫 미주 투어 포스터. 제공|nCH 엔터테인먼트
▲ 엔싸인 첫 미주 투어 포스터. 제공|nCH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싸인이 데뷔 후 첫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싸인은 오는 6월 '2025 엔싸인 팬 밋 투어 '러브 포션' 인 더 유에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엔싸인 첫 번째 미주 투어는 오는 6월 7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를 시작으로 6월 10일 뉴욕, 6월 13일 애틀랜타, 6월 15일 댈러스, 6월 17일 샌프란시스코, 6월 19일 시애틀, 6월 21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투어는 엔싸인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앞서 열리는 만큼 현지 팬들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과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미주 투어에 앞서 엔싸인은 지난 9일 '러브 포션 (백일몽; 白日夢)' 영어 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러브 포션'은 엔싸인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이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곡이다. '러브 포션' 영어 버전은 엔싸인의 영어 보컬이 정통 뉴잭스윙 장르의 특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이에 엔싸인의 음악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엔싸인은 2025년의 시작을 데뷔 후 첫 1위로 시작한 데 이어 일본 4개 도시 홀 투어를 전체 매진으로 성공시켰고, 최근에는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폭넓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 엔싸인은 팬덤의 압도적인 투표 화력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한 바 있어 본격적인 미국 진출과 더불어 보여줄 그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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