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 열리는 사카구치 켄타로 서울 팬미팅 포스터.
▲ 5월 4일 열리는 사카구치 켄타로 서울 팬미팅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다음달 한국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오는 5월 4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켄타로 사카구치 아시아 투어 팬 미팅 2025 인 서울'을 벌인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배우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일본 최고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로 일본인 남자 배우로서 첫 수상을 이루며 글로벌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왔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3년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4년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해 이세영과 함께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 출연 후 ‘사카구치 켄타로 여권 뺏어라’라는 밈을 탄생시키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켄타로 사카구치 아시아 투어 팬 미팅 2025’는 서울뿐만 아니라 방콕, 홍콩,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다양한 나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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