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톱 10' 진입이 보인다. 임성재가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위치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0위로 도약하면서 '톱 10'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전날(12일) 2라운드에서는 공동 12위에 위치했던 임성재는 이날 자신의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1위, 김주형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37위에 위치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로 유명한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 투어 챔피언십, US오픈, 디오픈과 함께 남자 골프의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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