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박나래에 이어 가수 겸 화가 솔비도 자택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연이어 스타들의 자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솔비의 다음주 출연분이 예고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 시계랑 보석 다 합쳐서"라며 피해 금액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솔비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2억 원 가량의 금품을 도둑맞은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솔비는 "도둑을 맞아서 2억 원 어치의 물건이 털렸다. 경찰에 신고했는데 못 잡았다. 선글라스 모으는 걸 좋아했는데 선글라스, 시계, 보석 다 털어갔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평소 즐겨하던 쇼핑도 끊게 됐다. 돈을 열심히 벌어서 명품 사면 그걸 보상이라고 느꼈는데 이렇게 다 없어지니까 무의미하더라"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솔비에 앞서 박나래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도난당했다. 해당 집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여러차례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장소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거실, 주방 등 집안 내부가 속속들이 노출됐다.
다행히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간 범인은 검거됐다. 앞서 14일 박나래 측은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라며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에도 박나래는 방송에 집이 노출된 후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신의 모친이 지인인줄 알고 문을 열어준적도 있는 등 난감한 상황이 여러차례 발생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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