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센스에 타격코치도 함박웃음…"샌프란시스코, 슈퍼스타 찾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타격코치도 웃게 만드는 센스다.
이정후가 연일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멀티 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특히 1회 첫 타석에 3루수의 위치를 보고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만들어내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팻 버렐 타격코치는 벤치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0.361이 됐다.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성적. 최다 안타는 4위(26개), OPS(출루율+장타율)는1.073으로 2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이정후를 집중 조명했다. 19일 "샌프란시스코가 드디어 슈퍼스타를 찾았다. 이정후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샌프란시스코는 그동안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 등 슈퍼스타 영입을 시도했으나 항상 실패했다. 그러나 이정후 영입은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와 맺은 거액의 계약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겨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600억 원)에 계약했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수 중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부딪혀 왼쪽 어깨를 다쳤다. 수술을 받았고 시즌은 일찍 끝났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이정후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이었다. 이정후로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한 이정후는 곧바로 부활에 성공했다. 성공을 예상한 샌프란시스코 내부, 미국 현지 매체들의 평가를 훨씬 뛰어넘는 활약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건강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다. 전체적인 타격 지표를 보면 올 시즌 타격왕 등극이 가능할 정도다. 이정후에게 기대했던 안타와 출루 외에도 특히 장타력, 주루, 수비 등 못하는 게 없다"고 극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