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굿바이' 로메로…"6월에 토트넘 떠난다" HERE WE GO급 '1티어'도 전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이자 부주장을 맡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27)의 북런던 커리어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개막하는 '오는 6월' 이전에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틸레티코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의 센터백 로메로 영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로메로를 올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지목했다. 최대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852억 원)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4시즌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키워가고 있다. 올여름 두 명의 센터백을 노리는데 로메로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20, 발렌시아)가 유력 후보"라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지난달 스퍼스 의료 시스템을 공개 질타해 선수와 클럽 간 신뢰에 균열이 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는 와중에 라리가 빅클럽이 연이어 연결돼 주목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아틀레티코까지 로메로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유력 기자 보도로 나와 토트넘 수뇌부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스페인 유력지 ‘렐레보’의 유명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아틀레티코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영입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로메로"라면서 "최근 근육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했다.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진 않다. 그럼에도 로메로는 세계 최고 센터백임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이어 "로메로는 커리어상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왔다. 오는 6월부터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과거에도 로메로 동향을 주목하고 영입을 문의한 바 있다"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불투명한 토트넘에서 로메로가 이탈할 가능성을 조명했다.
로메로는 미키 판더펜과 더불어 토트넘의 1옵션 중앙 수비수다. 다만 올 시즌 부상으로 27경기를 결장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로메로의 몸 상태와 기량, 성장세를 면밀히 주시해왔고 그가 세계 최고 센터백 가운데 한 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토트넘과 '파열음'이 끊이지 않는다. 연이어 들린다. 지난겨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는다며 구단 수뇌부를 비판하더니 이번엔 토트넘 의료진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로메로는 최근 토트넘 의료진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알렸다.
올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결장한 로메로가 그 원인을 스태프에 돌리는 모양새다. 현재 토트넘 성원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허벅지 통증으로 약 3개월간 경기를 뛰지 못한 로메로는 이달 초 컨디션을 회복했다. 그런데 토트넘 의료진이 아닌 아르헨티나 대표팀 물리치료사에게 고마움을 표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9일 첼시전에서 허벅지를 부상했다. 애초 복귀일은 지난 2월로 예상됐다. 그러나 회복 속도가 더뎠다. 지난달 9일 본머스전에서야 피치를 밟을 수 있었다.
이적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사실 차기 시즌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출전이 불투명한 토트넘은 정상급 선수에게 매력이 떨어진다.
수비와 빌드업 모두 일가견이 있는 로메로에게 빅클럽 러브콜이 쏟아지는 배경이다. 아틀레티코보다 앞서 레알과의 '연결' 역시 상당한 구체성을 띤 이유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와 로메로 간 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몇 주간 로메로 측과 접촉했다. 로메로가 이적을 결심할 경우 아틀레티코는 그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되길 원한다"고 알렸다.
"다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협상은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메로는 토트넘을 떠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기꺼이 감내할 의향이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로메로 영입을 위한 거금을 준비해야 한다"며 양 측 협상이 '난기류'에 오를 가능성을 거론했다.
모레토 기자 예상대로 토트넘은 '배짱 모드'다. 지난 18일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스퍼스가 로메로 최소 이적료로 내건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298억 원)에 이른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800~850억 선에서 타결을 원한다.
로메로 이탈은 토트넘에 대형 악재다. 다음 시즌 UCL 무대가 불투명한 토트넘에 로메로만한 기량을 갖춘 센터백이 오는 건 어불성설이다. 더욱이 스퍼스는 최근 10대 유망주 영입으로 정책 기조를 완전히 바꾼 양상이다. 거액의 이적료를 거머쥔다 해도 '검증된 자원'보다 전 세계 유스 구단 현황을 살필 가능성이 크다. 로메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큰 폭의 후방 전력 약화를 고스란히 떠안을 확률이 높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