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브가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밋업 행사를 벌인다. 제공|찬엔터테인먼트
▲ 휘브가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밋업 행사를 벌인다. 제공|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휘브(WHIB)가 본격적인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씨제스 소속 휘브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뱅 아웃: 휘브 팬 밋업 인 자카르타(BANG OUT: WHIB FAN MEET-UP in JAKART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팬밋업은 최신 싱글 '뱅 아웃' 발매를 기념해 아시아 무대로 보폭을 넓히기 위한 시작점이다. 인도네시아 팬들과 만남을 기점으로 진행되는 휘브의 글로벌 활동의 일환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팬밋업은 찬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모터로 참여하며, 약 300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팬밋업 당일 휘브는 신곡을 포함한 총 3곡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인도네시아어 학습 미션, 관객 참여형 게임 세션 등 현지화 맞춤형 코너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현장의 팬들과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주는 이벤트다. 멤버들은 팬밋업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주요 언론과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찬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전략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팝 뿐만 아니라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앞서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휘브의 팬밋업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밋업을 통해 휘브와 글로벌 음악 팬 간 메신저 역할을 강화하고, 신곡 ‘뱅 아웃’과 휘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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