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혹사 논란이 불거지던 도중, 소중한 휴식을 취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의 쥘 쿤데는 2023년 11월 이후 소속팀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았다. 그는 무려 104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던 중 드디어 마요르카전에서 휴식을 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쿤데가 마요르카전에서 빠진 이유는 부상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다행인 점이다. 이제 쿤데는 이번 주말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스페인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1분에 터진 다니 올모의 선제골은 결승골이 됐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을 가진 마요르카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이었지만, 바르셀로나 팬들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만족했을 것이다. 쿤데가 드디어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무려 104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던 쿤데는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랫동안 혹사 논란이 불거져도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수비 진영을 열심히 지켰다. 덕분에 바르셀로나 팬들은 쿤데의 건강을 우려했지만, 그가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인 쿤데는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18년 보르도에서 프로 데뷔한 뒤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중볼 장악 능력, 그리고 빌드업 능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한 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2022년 바르셀로나 이적한 뒤, 현재까지 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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