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로이킴이 팬들을 열광시키는 공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지난 26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5 러브썸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로이킴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수많은 공연을 통해 쌓아온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로이킴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밴드 멤버들과 함께 야외 무대의 매력을 극대화한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로이킴은 지난 2일 발매된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로이킴은 기타를 연주하며 생생한 밴드 사운드로 시작부터 관객을 사로잡았다. 로이킴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특유의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로이킴의 대표곡 무대들이 이어졌다. 로이킴은 '봄봄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이 와도', '그때 헤어지면 돼' 등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감동적인 라이브를 완성했다.
또한 로이킴은 '나만 따라와', '위 고 하이', '이기주의보' 등 뮤직 페스티벌의 낭만을 채우는 경쾌한 곡들로 관객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소화했다.
히트곡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떼창이 쏟아졌고, 로이킴은 약 50분간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변함없는 저력과 여유로운 에너지를 보여줬다.
특히 로이킴은 최근 내한해 30만 관객을 열광시킨 콜드플레이의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깜짝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하고 ‘섹시 꾸러기’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로이킴은, 이날 화이트 민소매에 블랙 재킷과 골드 주얼리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 중 민소매 룩으로 열창하는 순간 관객 환호가 이어지며, 공연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 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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