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후 쏟아지는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9일 개인 계정에 "아내와 온양민속박물관에 다녀왔다"라며 "정말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다. 학부모님은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심 좋겠다. 온양온천도 보너스로 즐기시고요"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에 하나 하나 답을 드리지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일단 저희 두사람은 너무 잘지내고 늘 살아왔던대로 나아가려한다. 왜 이런일이 생겼지? 라는 생각은 전혀 안한다. 저는 이런일로 더 돌아보고 생각하고 나누고 사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니 안타까워 마시고 화이팅! 한마디만 해주시면 된다. 그럼 제가 다 완벽하게 이겨내겠다"라며 "살아보니 감사함이 가장 큰 위로가 되는거 같다. 감사가 없으면 범죄라고 하지 않나. 우리 모두 봄비 내리는 오후 감사합시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온양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손을 잡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진태현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을 앞뒀다고 밝혀 많은 응원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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