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1호 '이것', 다저스 깜짝 놀랐다…투수 복귀 준비까지 늦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필이면 라이브피칭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발목 쪽에 투구를 맞았다. 매우 조심스럽게 오타니의 투수 재활 과정을 관리하고 있는 다저스는 라이브피칭 일정을 10일에서 11일로 하루 연기했다.
오타니는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와 몸에 맞는 공 하나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출루한 뒤 7-3으로 앞선 8회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투수 맷 스밴슨의 몸쪽으로 파고들어오는 스위퍼를 미처 피하지 못했다.
공은 오타니의 왼쪽 발목 쪽을 때렸다. 오타니의 올 시즌 첫 번째 몸에 맞는 공 출루. 트레이너가 달려와 오타니의 상태를 살폈다. 오타니는 교체 없이 1루로 나갔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라이브피칭은 모레(11일)로 연기됐다. 다리 쪽에 공을 맞았고, 상태는 괜찮지만 이동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10일 다시 서부로 돌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굳이 원정 첫 날의 피로를 안고 투구까지 하게 하지는 않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이후 70경기 동안 몸에 맞는 공이 없었다. 통산 몸에 맞는 공은 22개. 지난해가 6개로 가장 많았다.
다저스는 9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7-3 완승을 거뒀다. 9번타자 중견수로 나온 김혜성은 시즌 첫 3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혜성의 시즌 성적은 타율 0.414, OPS 1.029가 됐다.
다저스가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은 가운데 김혜성이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마이클 맥그리비의 몸쪽 커터를 잡아당겨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트렸다. 윌 스미스와 에드먼이 홈을 밟았고, 공이 펜스를 타고 구르는 사이 빠른 발을 살려 3루까지 안착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2타점 3루타로 3-0까지 달아났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을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커쇼는 지난달 18일 복귀전을 시작으로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17에 그치고 있었다. 5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