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25년 만에 처음' 오타니 또 대기록…투수+홈런+3루타 동시에, 괴물이 돌아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가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두 번째 등판에선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까지 세웠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13-7로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선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벤 카스파리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사 후 무키 베츠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루이스 가르시아와 나다니엘 로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8개, 스트라이크는 12개였다.
오타니는 지난 17일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 결과로 평균 자책점을 4.50으로 낯줬다.
MLB닷컴은 "복귀전보다 훨씬 날카로워진 모습을 보였다"고 오타니의 두 번째 선발 복귀전을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의 평균 구속은 시속 97.9마일이었고, 최고 구속은 시속 98.8마일까지 찍혔다.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공이 잘 들어오더라. 스위퍼가 정말 좋았다. 매우 효과적인 공을 던졌다"고 인정했다.
오타니는 "예상보다 빠르게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몇 가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동시에 예전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타니의 포지션은 1번 타자 투수였다. 1회 투구를 마치자마자 1회 리드오프로 나섰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만루를 싹쓸이하는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8회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3루타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5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타자로도 만점 활약을 했다.
오타니는 첫 번째 등판에서도 투수로 등판한 뒤 타석에서 3루타와 홈런을 쳤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가 자신이 투구한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기록한 건 두 번째인데 한 시즌에 이 기록을 두 차례 이상 해낸 선수는 메이저리그 125년 역사상 오타니가 처음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불펜이나 라이브, 시뮬레이션 경기 등을 보긴 했지만 마운드에서 데크 서클을 거쳐 타석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을 보는 건 정말 놀라웠다. 오타니는 올바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흔들림이 없다"고 칭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