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타니는 1-18 대패도 참고 보게 만든다…'31번째 생일날' 마운드에서 참패 설욕할까

작성일: 2025.07.05 22:16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날짜로 7월 5일 자신의 31번째 생일에 올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다저스가 1-18 참패를 당한 바로 다음 날이다.
▲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날짜로 7월 5일 자신의 31번째 생일에 올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다저스가 1-18 참패를 당한 바로 다음 날이다.
▲ 오타니 쇼헤이가 전력질주하고 있다.
▲ 오타니 쇼헤이가 전력질주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1-18로 참패한 5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 오렐 허샤이저 해설위원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다저스 팬들을 바라보며 "1-18로 지고 있지만 오타니를 보는 것만으로도 입장료를 낼 가치가 있다. 다저스 로스터의 놀라운 점은 이런 경기도 끝까지 보고 싶게 만드는 선수가 있다는 점이다. 오타니는 확실히 그런 선수"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대패 다음 날에도 다저스타디움에 팬들을 모이게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오타니가 선발 등판하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6일 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투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실전에서 던질 수 있는 투구 수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일 경기를 일찌감치 포기했다. 

다저스는 5일 경기에서 올 시즌 1경기 최다 실점 기록을 새로 쓰며 대패했다. 1-7로 끌려가던 5회 2사 후 등판한 세 번째 투수 노아 데이비스가 1⅓이닝 10실점으로 경기를 사실상 포기하게 만들었다. 데이비스는 5회 구원 등판해 위기를 넘겼지만 6회에는 휴스턴 타선을 당해내지 못했다. 6회 첫 아웃카운트를 잡기 전 6실점했다. 

경기 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긍정적인 면이 없는 경기였다"며 "그래도 주력 불펜투수들을 아꼈다"고 얘기했다. 다저스는 데이비스의 10실점 전부터 사실상 주축 투수들을 아낄 계산을 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오타니의 투구 이닝이 아직은 2이닝을 넘지 못하는 만큼 불펜을 아낄 필요가 있었다.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올해 네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전격 마운드 복귀를 예고한 오타니. 이 경기를 포함해 3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7일 샌디에이고전 1이닝 1실점 이후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1이닝 무실점,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2이닝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투구 수는 아직 30구를 넘지 않았다. 첫 경기 28구를 시작으로 18구, 27구를 던졌다. 6일 경기도 2이닝만 던질 예정이다. 

6일, 미국 날짜로 5일은 오타니의 31번째 생일이다. 오타니가 자신의 생일에 전날 참패를 설욕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받는 경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