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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원하는 곳, '튀르키예판 비피셜' 떴다! 무리뉴 감독 영입 OK → 페네르바체 회장 움직인다

작성일: 2025.07.19 09:1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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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표적인 스포츠지 '레키프'는 "이강인의 PSG에서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향후 몇 주안에 이강인과 그의 측근, 구단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는 회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차기 거취 윤곽이 뚜렷이 드러날 것"이라며 차기 시즌 역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와일드카드로서 역할을 부여받을지, 아니면 이적을 통해 커리어 돌파구를 마련할지 여부가 결론날 것이라 전망했다. ⓒ연합뉴스/AP
▲ 프랑스 대표적인 스포츠지 '레키프'는 "이강인의 PSG에서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향후 몇 주안에 이강인과 그의 측근, 구단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는 회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차기 거취 윤곽이 뚜렷이 드러날 것"이라며 차기 시즌 역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와일드카드로서 역할을 부여받을지, 아니면 이적을 통해 커리어 돌파구를 마련할지 여부가 결론날 것이라 전망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드물다. 유럽 변방으로 평가받는 튀르키예 이적설이 유일하다.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이 잠잠해진 가운데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영입을 희망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 '휘리예트'는 "페네르바체가 영입 리스트에 놀라운 이름을 포함했다"며 "미드필드 보강을 위해 이강인이 명단에 들었다. 회장이 직접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페네르바체는 이강인을 여러모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휘리예트는 "이강인은 축구적으로 기술 측면이 아주 뛰어난 가운데 마케팅 부분까지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페네르바체는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끝에 이스탄불로 데려올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페네르바체는 이달 초부터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튀르키예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알리 셀리클러는 'FF TV'에 출연해 "페네르바체가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마르코 아센시오, 노르디 무키엘레, 곤살루 하무스 등 이강인처럼 파리 생제르맹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눈여겨본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을 응시하던 빅클럽들이 하나둘 떨어져나가는 가운데 페네르바체가 빈틈을 노리고 있다. 현재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위권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라는 점에서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의 존재를 앞세워 유혹하려고 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페네르바체가 이강인을 품기란 쉽지 않다. 셀리클러 역시 "요즘 선수들은 페네르바체 입단을 선호하지 않는다. 구단의 명성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이강인 영입을 회의적으로 봤다. 그와 함께 하무스도 페네르바체가 넘보기 힘든 선수로 분류했다.

그래서 한동안 이야기가 끊겼는데 페네르바체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확실하게 노선을 잡았는지 페네르바체 회장이 직접 협상에 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강인을 향한 믿음을 쏟아내고 있다.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만능키라 불리며 여러 포지션을 오가긴 했으나 확고한 자리를 잡지 못하며 입지를 많이 잃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숙원을 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때는 결장하면서 기여도마저 대폭 줄었다. 이제 전성기를 맞이할 나이대로 접어드는 이강인이기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벤치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주축으로 뛸 수 있는 곳을 찾을 필요가 있다.

▲ 이강인 ⓒ연합뉴스/EPA
▲ 이강인 ⓒ연합뉴스/EPA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이적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에 오른 SSC 나폴리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당시 나폴리와 파리 생제르맹이 이적료 협상까지 마쳤다는 얘기도 들렸다. 그러나 나폴리의 선수단 정리가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강인과 이적설이 종료됐다. 

그러는 사이 이강인은 미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짧게나마 교체로 여러번 뛰었다. 동일하게 이적을 바라봤던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 모두 신중하게 잔류를 생각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력에 백업 자원으로 더할나위 없다고 판단했다. 이강인도 빅리그 이적설이 사라진 가운데 무리하게 이적을 진행할 생각이 없다. 

페네르바체의 공격적인 접근이 변수다. 튀르키예 신문 '사바 가제테시'도 "무리뉴 감독은 여러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전방 라인에 보강하고 싶어 한다. 페네르바흐체가 이강인을 리스트 최상위에 올린 이유"라며 "파리 생제르맹 역시 해당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2,200만 유로(약 356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 이강인 ⓒ연합뉴스/EPA
▲ 이강인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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