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타선 폭발했는데' 이정후는 침묵, 4타수 무안타 1볼넷, 타율 0.246…팀은 ATL에 9-0 대승으로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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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후반기 첫 승으로 6연패에서 벗어났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21일 경기에서 멀티 히트, 전날 경기에서 내야 안타로 연속 안타를 이어갔던 이정후는 3경기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46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첫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애틀랜타 선발 다니엘 데이비스가 던진 시속 90.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휘둘렀다.
2회 1사 1, 2루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볼 카운트 3-1에서 시속 87.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골라 내면서 만루를 만들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6회 바뀐 투수 완더 수에로와 대결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랜 만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애틀랜타를 6-0으로 꺾고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2회에만 4점을 냈다. 맷 채프먼이 선제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윌머 플로레스가 희생 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케이시 슈미트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에 이은 루이스 마토스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엘리엇 라모스가 뜬공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에 추가점을 냈다. 라파엘 데버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아다메스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7회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먼저 데버스가 해결했다. 라모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상대 투수 보크로 2루에 진루했다. 데버스의 안타에 라모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3점 홈런이 폭발하면서 9-0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든 룹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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