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자→중국에서는 그저 '양아치'..."中 감독직 의향 있지만, 팬들의 불만 쏟아진다" 부임설에 연일 '논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중국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선수 시절 발롱도르를 받았던 인물도 의구심이 든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3일(한국시간) "중국의 동아시안컵 여정이 암울하게 끝난 후, 새로운 감독 선임 문제가 시급하다. 주르제비치 감독 대행의 지도력은 실망스러웠다. 그는 일본, 한국전에서 힘이 없었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을 하고 있으나, 매우 더디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논란이 많은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 대표팀을 지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 팬들은 그를 '양아치'라고 부르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국적의 칸나바로 감독은 선수 시절, 전설적인 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다. 176cm라는 센터백치고 작은 신체 조건을 가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나폴리,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의 빅클럽에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2006년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에 참가해 자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그해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받았다.
이후 그는 2011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어 지도자 생활 내내 중국 축구와 깊은 연을 쌓았다. 2014년 광저우 헝다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이후 톈진 취안젠, 광저우FC를 거쳐 2019년에는 광저우 감독직과 겸임하며 중국 대표팀 2경기를 지휘했다.
하지만 당시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모두 패했고,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으며 물러났다. 이후 중국은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했다. 자연스레 중국축구협회는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칸나바로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칸나바로 감독 역시 중국 지휘봉에 대한 뜻을 드러냈지만, 중국 팬들은 그를 '양아치'라 부르며 난색을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일반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법카로 성 접대' 축구협회, 결국 박지성 혁신위 권고안 수용 의사 "선거 인단 확대 조속히 이행" 대국민 사과문에 표기
2026-08-10
-
"수치스럽다" 일본도 발칵…한국 축구, 성접대 의혹에 日 주심 2명이나 거론 → "제대로 조치 취해야 한다"
2026-08-08
-
韓 축구 초유의 치욕…결국 축구협회가 고개 숙였다, '심판 접대'·압수수색 파문에 공식 사과→"참담한 상황, 깊이 반성"
2026-08-08
-
홍명보호 1-0 중국 "우리 이기려고 성접대까지?"…대한축구협회 폭로에 中 들끓었다, "15년 만에 드러난 충격 진실"
2026-08-07
추천 콘텐츠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