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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양키스 9홈런 폭발+저지 40홈런, 탬파베이 13-2 대파…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25.08.20 13:2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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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린 애런 저지.
▲ 20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린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홈런 8개를 몰아치며 탬파베이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홈런 8개를 폭발한 타선 활약에 힘입어 13-3 대승을 거뒀다.

애런 저지가 시즌 40홈런에 도달했으며, 코디 벨린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호세 카바예로가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재즈 치좀 주니어, 벤 라이스가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먼저 2번 타자 저지의 방망이가 터졌다. 1회 탬파베이 선발 셰인 바즈로부터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3번 타자 벨린저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3호 홈런.

▲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바즈가 숨을 돌릴 새도 없이 4번 타자 스탠튼의 홈런이 나왔다. 시즌 13호 홈런으로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양키스의 홈런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2회 카바예로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탬바베이가 2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좁히자 3회 치좀 주니어가 솔로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양키스 타선은 4회 더욱 힘을 냈다. 스탠튼의 3점 홈런이 나오면서 9-2, 라이스의 솔로 홈런이 더해지면서 10-2가 됐다.

5회 공격을 득점없이 끝낸 양키스는 6회 벨린저의 2점 홈런으로 12-2로 달아났다.

이어 9회 양키스의 9번째 홈런이 나왔다. 카바예로가 메이슨 몽고메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저지는 이번 시즌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네 번째로 40홈런에 도달한 선수가 됐다. 홈런은 롤리에게 7개 차로 뒤진 2위이지만 OPS는 1.14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1위다.

▲ 코디 벨린저도 멀티 홈런으로 활약했다.
▲ 코디 벨린저도 멀티 홈런으로 활약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올라가고 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4경기 연속 안타가 끊겼다. 시즌 타율은 0.214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지난 두 차례 시리즈를 모두 위닝시리즈를 만들어 내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졌다. 

뉴욕 양키스는 4연승을 이어가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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