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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US 인터내셔널 4위…메달 실패

작성일: 2016.09.18 09:5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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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최다빈(16, 수리고)이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4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대회인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3.69점 예술점수(PCS) 41.60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94.2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8.70점과 합친 총점 152.99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4위에 머물며 메달에 실패했다.

최다빈은 지난달 열린 아시안트로피에서 총점 160.2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안트로피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US 인터내셔널에서 최다빈은 총점 개인 최고 점수인 173.71점(2016년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았다.

최다빈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클린 경기에 실패하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 최다빈 ⓒ 한희재 기자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10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곡 '닥터 지바고'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1.96점이 깎였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은 깨끗하게 뛰었지만 트리플 루프는 회전 수 부족으로 언더로테 판정을 지적 받았다.

최다빈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해냈다. 그러나 트리플 살코에서 다시 한번 회전 수 부족이 지적됐다.

레이백 스핀은 레벨 4를 기록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3를 받았다.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 2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206.75점을 받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가 차지했다. 184.22점을 기록한 머라이어 벨이 2위에 올랐고 카렌 첸(이상 미국, 162.08)이 그 뒤를 이었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민유라-알렉산더 가멜린(미국) 조는 총점 134.74점을 얻으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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