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기 강 감독. 출처| '유퀴즈' 예고편 캡처
▲ 매기 강 감독. 출처| '유퀴즈' 예고편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작품 흥행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매기 강 감독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음원과 함께 등장했다.

유재석은 "'골든'이 나오면서 감독님이 나오셨다"라며 "'골든'을 작곡하고 직접 부른 분이 이재 씨다"라고 했다. 매기 강 감독은 "제가 일부러 어렵게 만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애니메이션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언급하자 "이상하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영화를 보니까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 매기 강 감독. 출처| '유퀴즈' 예고편 캡처
▲ 매기 강 감독. 출처| '유퀴즈' 예고편 캡처

특히 매기 강 감독은 제작 기간이 길어지면서 확신이 없어졌던 순간이 있었다며 "그냥 밀고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에 오래 안 살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만 만들라고 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매기 강 감독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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