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섬뜩한 제목에 관심이 쏠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이하 사마귀)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사마귀’는 고현정, 장동윤의 모자(母子)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이 연쇄살인마 엄마 ‘사마귀’로, 장동윤이 평생 엄마를 증오한 형사 아들로 등장한다. 두 배우는 치밀하고 치열한 연기 호흡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사마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 장르인 만큼, 벌써부터 여러 요소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마귀’라는 강렬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제목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뜨겁다. 특히 비슷한 시기 넷플릭스의 ‘사마귀’가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이신은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인 연쇄살인마이다. 단, 그가 죽인 다섯 명의 남자는 모두 아내를 비롯한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했거나 아동학대 의심을 받던 남성들이다. 사마귀는 교미 후 수컷의 머리를 씹어 먹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극 중 정이신은 ‘사마귀’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다. 사마귀가 가지는 상징성과 함께 강렬한 이미지가 드라마 전체의 이미지를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는 평가다.
여기에 ‘살인자의 외출’이라는 부제 역시 눈길을 끈다. 정이신은 20여 년이 지나 자신의 살인을 그대로 따라한 모방범죄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형사인 아들과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살인자이자 사마귀로만 살아온 그가 어떤 의미로 외출을 하게 되고, 20여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아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마귀’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단독]엄정화·김병철, '닥터 차정숙'으로 돌아온다…시즌2 제작 돌입
- 김준호♥김지민 "시험관 NO, 자연 임신 원해…술 끊고 2세 준비"('조선의 사랑꾼')
- '장성규 매니저♥' 서동주 "김구라 때문에 재혼 결심…시험관 준비 중"('동상이몽2')
- '조정석♥' 거미, '둘째 임신' D라인 포착됐다…백지영과 해맑은 민낯 미소
- '활동중단' 주진모, 골프로 횡재한 근황…홀인원→2700만원 롤렉스 탔다
- 땅바닥 널브러진 기안84…새벽 러닝→한강 수영장 '광기 모닝의 끝'('나혼산')
- 유승준, 23년만에 한국땅 딻나..비자 발급 소송 3번째 승소[종합]
- "유재석, 100억 벌면 41억 세금"…세무사도 인정 "환급해줘야할 판"
- 'LA 다저스 시구' BTS 뷔, 오타니 만났다…韓·日 '월클'들의 만남
- 김병만, 전처 의혹 제기 "생명보험금 노렸을 것..사건 다뤄야"
- 고현정 "병 완치 아냐"→"아이들과 친하지 않다는 발언..작품과 연결돼"
- 김정민 아들, 또 日 국가대표 됐다…U-17 선수명단 포함
- '활동중단' 박미선, 유방암이었다...소속사 "의료정보 확인 어려워"[공식입장]
- '이혼' 홍진경, 돌연 눈물 "이렇게만 살았다는 회한…다르게 사는 삶, 상상 안돼"('옥문아들')
- 이수만 따라간 써니, 근황 직접 공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 깨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