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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보] ‘이것이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환상 선제골 작렬…'A매치 52호골' 폭발! 美에 밀렸던 분위기 대반전

작성일: 2025.09.07 06:29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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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뉴저지(미국), 장하준 기자] 손흥민은 역시 대한민국 캡틴이었다.

 

 

한국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대표팀과 9월 A매치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팀 미국을 상대로 플랜B 조합을 꺼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점검했던 백스리. 손흥민을 최전방에 둬 결정력을 극대화했고, 이동경과 이재성을 한 칸 아래에 뒀다. 백승호, 김진규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 이태석과 설영우가 양쪽 윙백에서 뛰었다.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이 수비를 맡은 데 이어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치열하게 붙었다. 한국은 공격적으로 전진 패스를 뿌려 미국 배후 공간을 침투했다. 손흥민에게 롱 볼이 전달되면 포스트 플레이는 약했지만, 2선에서 재빠르게 세컨볼을 따내 스루 패스를 넣었다. 전반 2분, 파울이 선언되기는 했어도 이재성→손흥민에게 연결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철렁한 장면이 있었다. 전반 15분 미국이 조직적인 압박을 하자 라인이 뒤로 밀렸고 최후방까지 왔다. 골키퍼와 거의 일직선 상황에 있던 김민재가 과감한 전진 패스로 미국 전방 압박을 벗겨내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미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슈팅했다. 조현우 골키퍼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할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 하지만 전반 18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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