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린다' 배지환 삼진 2개에 도루 실패까지…타율 0.050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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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배지환이 네 번째 선발 출전 기회에서도 안타 없이 침묵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050까지 떨어졌다.
심지어 도루를 시도하다가 잡히기도 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도루 실패다.
2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송구에 잡혔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그리고 세 번째 타석과 네 번째 타석에선 모두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달 초 메이저리그로 다시 부름받은 배지환은 지난 8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1일 두 번째 선발 출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3일 경기에서도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스프링캠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승선한 배지환은 제한된 기회 속에 지난 5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부상이 겹치는 바람에 보름 넘게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도 따랐다.
배지환은 7월에 치른 8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3루타는 2개, 2루타도 1개가 있다. 7월 타율은 0.324에 이른다. 8회에도 8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타율 0.281로 꾸준히 올라간 타격감을 유지했다.
9월 3경기 중 2경기에서 안타를 쳤던 배지환은 지난 8일 메이저리그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에 낸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3-4로 역전패 했다. 2회 3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8회 결승점을 내줬다. 1사 1루에서 데일렌 릴의 1타점 2루타가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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