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토트넘 최고의 '땜빵', 경기도 못 나오는 데 부상까지 당했다..."최대 8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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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는데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즌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제이크 산더르 에디터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아치 그레이가 부상으로 최대 8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토트넘 경기에서 당분간 그레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 국적의 그레이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뒤,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따라 그레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그레이가 기록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54억 원)였다.
토트넘 입단 직후에는 주로 교체 출전했지만, 부상자가 많아지며 멀티 자원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그의 원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센터백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소위 '땜빵' 역할을 한 것이다. 토트넘은 그레이의 멀티성 덕분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그레이를 미드필더로 분류했는데,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주앙 팔리냐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처럼 힘든 상황에서 장기 부상까지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레이는 지난 시즌 분명한 UEL 우승의 숨은 공신이지만, 이번 시즌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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