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뜬금 트레이드설…"다저스 리그 최고 유틸리티 플레이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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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브렌든 도노반에게 관심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김혜성의 향후 입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18일(한국시간) 다저스웨이는 "다저스가 도노반을 영입할 경우 같은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김혜성이 늘려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도노반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슬래시라인 .287/.353/.422, 10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시즌 WAR는 2.7이었으며 OPS+는 119였다.
베이스폴 서번트에 따르면, 도노반의 헛스윙률은 리그 상위 5% 이내(95 퍼센타일), 삼진율은 상위 8% 이내(92 퍼센타일), 기대 타율은 상위 7% 이내(93 퍼센타일)에 들었다. 또한 주루 가치에서도 상위 34%에 속했다. 올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닷컴은 "도노반은 경기 전반에 걸쳐 다저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 소화로 깊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는 2루수, 유격수, 1루수, 좌익수, 중견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저스웨이는 "도노반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올해 다저스가 김하성에게 기대했던 바로 그 선수다. 유틸리티 자원인 키케 에르난데스와 미겔 로하스는 FA가 됐지만, 다저스는 둘 다 또는 한 명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유망한 24세 내야 자원인 알렉스 프릴랜드도 내야 유틸리티로 성장 중이다. 이론상 김하성이 맡을 수 있는 역할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도노반이 트레이드로 합류한다면, 김하성이 구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짚었다.
이어 "3연패를 염두에 둔 다저스 프런트는 감정적이어선 안 된다. 모든 보강은 중요하며,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바로 그것을 모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마이너에서 시작해 시즌 중 메이저리그 콜업됐다. 정규 시즌에 71경기 출전, 타율 .280, 3홈런, 17타점, OPS .699을 기록했다.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맡았고, 특히 중요한 상황에서 대주자로도 자주 기용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대주자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11회 초 수비 강화로 2루수를 맡았다. 그러나 타석에는 한 차례도 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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